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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킷 미리보기] 문제정의, 너도 할 수 있어! (1) 시작하기(touching)

2020-05-14

문제정의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 헤매고 계시다고요? 100up이 시작하는 활동가들을 위해 제작한 '100up 문제정의 툴킷 for starter'가 있습니다. 툴킷에 있는 문제정의 프로세스를 우리 팀의 상황과 문제의 맥락에 따라서 바로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미리보기 시리즈로 준비해 보았어요. 기획 연재 <문제정의, 너도 할 수 있어!>에서는 총 4단계에 걸친 문제정의 과정과 실제 해볼 수 있는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문제정의 여정을 시작해 보세요! :)

 

 


100up에서 정리한 문제정의 단계는 (1) 시작하기_touching, (2) 이해하기_sensing, (3) 정리하기_mapping, (4) 정의하기_defining 이렇게 네 단계입니다. 각 단계별로 유용한 활동과 실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워크시트를 함께 삽입하였어요. 

 

네 단계에서 첫 번째인 '시작하기(touching)' 는 문제를 정의해 나가기 전에 ‘방향성’을 정하는 단계 입니다. 앞으로 어떤 축으로 문제정의를 해 나갈지 팀 내 의견을 조율하고, 이미 연구, 시도했던 자료들을 통해 우리 문제정의의 틀을 잡아봅니다. 여러 활동들이 가능하지만, 여기서는 ‘시작 질문 준비하기’와 ‘데스크 리서치 하기' 활동을 소개하겠습니다. 

 

 


뭘 하지?

‘시작 질문 준비하기'는 처음 설정한 문제에 대한 가설을 검토하는 활동입니다. 문제를 문제라 여기게 된 동기, 문제의 원인 등 당시 생겨난 질문들을 살피고 정리함으로써 우리 팀이 함께 생각한 가설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과정이지요.

 

 

왜 하지?

팀원들과 위 같은 부분을 함께 해나가다 보면 문제정의에 대한 동기와 문제정의에서 가장 중요하게 검증해야할 질문들이 정리되고 공유될 수 있어요. 이러한 노력은 곧 문제정의의 방향성을 정하는 나침반이 되어줄 거예요!

 

 

 

언제 하면 될까?

문제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무엇을 검증해야 할지 정리하고 싶을 때, 문제정의를 진행하던 중에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을 때, 팀으로 문제정의를 진행하고 있는 경우 서로의 이해가 동일한지 확인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지?

'시작 질문 준비하기' 활동은 아래의 다섯 단계로 이뤄져 있어요. 하단의 워크시트를 활용해서 팀원들과 함께 진행해 보세요.

 

 

단계별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기 공유하기

먼저 문제정의 여정을 시작하게 된 동기를 되짚어보아요. 팀원들 각자가 생각하는 동기를 적어보고 함께 나눠보면 우리가 이 문제에 왜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보고자 했는지에 대해서 함께 공유할 수 있습니다.

 

2) 질문 리스트 작성하기 | 3) 원인 리스트 작성하기 

우리가 정의하고자 하는 문제에 대해 가지고 있는 질문들과 그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들 브레인스토밍 하듯 떠오르는 대로 가감 없이 적어봅니다. 이 활동도 팀원들 각자가 적어본 후 공유해보면, 관점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4) 검증할 가설 선별하기

완성된 질문 리스트와 원인 리스트를 나열하고,  그중 문제정의에 한 발짝 다가갈 징검다리가 될 만한 가설을 선별해 봅니다. 많은 팀원들이 제시한 질문이나 원인은 팀원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부분임을 확인할 수 있겠지요? 새로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추가해도 좋아요.

 

5) 우선순위 세우기

선별한 가설들 중에서 어느 것부터 검증할지 팀이 함께 우선순위를 정해봅니다.

 

 

'질문 리스트 & 원인 리스트 작성하기' 워크시트 다운 받기

 

 

여기서 잠깐!!

'시작 질문 준비하기' 활동은 꼭 팀원 전원이 함께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활동의 주요 목적은 팀원들이 문제에 대한 공통된 방향성을 공유하는 것이에요. 문제정의 과정은 혼자서 할 수 없고, 팀원들이 함께 공유하고 의논하고 고민해야하는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작 전에 팀원들이 함께 시작점을 찍고 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뭘 하지?

‘데스크 리서치 하기' 활동은 우리 팀이 본격적인 문제정의를 진행하기 전에 이미 알려져 있는 신뢰성 있는 정보를 수집하는 활동이에요.

 

 

왜 하지?

검증하고자 하는 가설의 구체적 근거를 마련하고 문제와 관련된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파악하여 문제정의 활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어요. 

 

 

언제 하면 될까?

우리가 세운 가설을 검증할 구체적인 근거가 필요할 때, 해당 문제를 이미 심도 있게 다루고 있는 사례들이 궁금할 때, 문제에 대한 각 이해관계자들의 입장과 의견은 어떤지 궁금할 때 할 수 있어요.

 

 

어떻게 하지?

'데스크 리서치'의 방법은 아주 다양해요. 그 중에서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검색해보기', '각종 통계 수집하기', '참고 문헌 리스트 만들기', '국내외 사례 찾아보기'의 네 활동을 소개합니다.  

 

 

 

 

1) 검색해보기

검색 포털 서비스를 활용해서 문제와 관련된 기사와 블로그 등을 검색해 봅니다. 현재 논의되는 기본적인 문제의 흐름과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2) 각종 통계 수집하기

해당 문제의 해결을 다루는 정부 부처나 공공기관의 통계자료, 혹은 민간 기관의 통계자료를 통해 문제 자체와 대상자에 대한 장기간의 변화 추이를 알 수 있어요. 

 

3) 참고 문헌 리스트 만들기

문제 관련 논문, 서적, 잡지 등을 찾아 리스팅 하고, 완성한 참고 문헌 리스트를 통해 필요에 따라 자료를 살펴볼 수 있어요.

 

4) 국내외 사례 찾아보기

국내외 단체, 정부 정책 등을 파악하고 문제 관련 개선 및 실패 사례를 확인하여 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쳐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데스크 리서치 중 좀 더 신뢰도 있는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 기준들을 체크해보세요. 

 

✓ 정보의 출처는 신뢰할 만한가요?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보 출처(전문가, 발행처 등)를 확인,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찾은 자료는 최근의 데이터인가요?
자료의 최종 업데이트 일자를 확인하고,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료를 수집하세요. 

✓ 편향된 정보는 아닌가요?
필요한 정보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해당 문제에 연관된 다양한 개인 또는 조직이 공유한 데이터를 고루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지금까지 문제정의의 방향성을 정하는 '시작하기(touching)' 단계에서 실행해볼 수 있는 활동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질문 준비와 자료 조사를 통해 어느 정도 방향성을 잡았으니 이제 문제를 좀 더 깊이 있게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죠? 그 과정이 바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는 '이해하기(Sensing)'입니다. '다음 콘텐츠는 '이해하기(Sensing)' 단계의 활동들을 자세히 소개할게요. 문제정의 4단계를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

[툴킷 미리보기] 문제정의, 너도 할 수 있어!


(1) 시작하기(touching)
(2) 이해하기(sensing) 보러 가기>
(3) 정리하기(mapping) 
보러 가기>

(4) 정의하기(defining) 보러 가기>

 

 

100up 문제정의 툴킷 전체를 다운받고 싶으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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