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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서울, 어떻게 가능할까? by 황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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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정의 본문

 

다양하고 편리해진 대중교통들이 존재하지만, 걷는 것은 의미가 남다릅니다. 누군가는 출퇴근 길을, 누군가는 친구 혹은 연인과 그리고 그냥 건강을 위해서 걷기도 하는데요. 걷는 것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보행권'은 또 하나의 권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들쭉날쭉 위험한 길을 바라보고 있거나, 여러 환경적인 문제를 마주한다면 야심 차게 나왔다가도 걷기 싫어지기 마련입니다. 이에 청년허브의 황세영 님은 실제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서울시의 보행 인식과 시청역 주변의 보행환경문제에 대해 문제정의했습니다.

> '황세영' 팀의 문제정의 연구보고서 보러가기

Why

Background & Emotional
1. 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나요?

오늘날 보행은 가장 근원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산업혁명으로 산업과 자동차의 발달로 보행의 자리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워커빌리티(Workability :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 "제프스펙")에 대한 이슈가 전 세계적으로 커졌고, 보행권이 다시 하나의 권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본인은 다리를 다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불편한 등하교를 겪었는데요. 그 뒤로 서울시 보행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 배리어프리 봉사활동에 참가했고, 보행 개념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이어 썼습니다.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던 중 회사의 위치가 옮겨지게 되었고, 바뀐 출퇴근길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출퇴근에 걸리는 시간은 회사가 이사하기 전보다 짧게 걸리고, 출퇴근 방법도 다양해졌습니다.

 

와는 반대로 여러 출퇴근길에서 불편하고 참기 힘든 경험을 했습니다. 추가로 점심시간과 주말에 회사 주변을 걸을 때 의아하고 궁금한 점 그리고 개선되어야 할 보행 공간과 문제점들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질문을 했다. 왜 유동인구가 많은 곳인데 보행 정리가 안 되어 있는 걸까? 여러 궁금증이 생겨날 때, 서울시 청년허브와 100up에서 문제정의에 관해 청년 모집이 있었습니다. 변화된 보행 환경에 대해서 출퇴근 시 어떤 영향을 받고 있으며, 주변 보행길은 어떤 ‘보행’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여 이 보행에 대해 신문 미디어를 중심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싶습니다.

2. 왜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일까요?

대부분의 청년들 특히 사회초년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합니다. 그런데 대중교통을 타도 다닐 때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지하철역 내부와 외부 물리적 환경, 간접흡연 그리고 보행 인식 부족 등입니다.

 


대중교통 외부 및 내부 현황


-1호선과 2호 시청역은 지하철 역 내부에 단차가 많아 교통약자에게 지하 내부로 이동이 불편하고, 내진보강 등에 따른 시설 개량 건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공사는 필요하지만 시청역을 사용하는 대부분 사람들에게 불편한 공간으로 느껴집니다.
 
-서울시는 1996년을 시작으로 2004년 서울 대중교통 개편과 함께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했는데요. 버스 운행노선이 많고 교통 혼잡이 심한 도로를 위주로 도로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시청역(지하철 1, 2호선)은 서울의 중심지로 지하철 이용객수 연간 합계 35,559,478명(서울시 지하철 이용객 수 상위 22위)으로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46위인 광화문보다 0.74배 지하철 이용객 수가 많지만, 시청역 주변에는 중앙버스차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질서 없는 버스정류장의 위치로 인해 한 인도에 6개의 버스정류장이 겹쳐 있고 출근길에 혼란을 줍니다.

 

 

법적 제재


서울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서울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2010년  <서울특별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제정, 공포하고 2011년 전국 최초로 실외 금연구역(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을 지정했습니다. 서울시 관내 지하철 출입구 사방 10M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지하철 출입구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이로 인해 지하철 역 안에서 담배냄새를 맡게 되는데요. 언제나 흡연이 가능한 공간 주변도 담배 냄새로 가득합니다. 행인들과 비흡연자 심지어 흡연자까지 흡연 가능 주변 길을 기피하게 됩니다.

 


보행 인식


대한민국 서울은 지자체로서 세계 최초로 보행 조례를 만들고 1994년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 시민연대’에 의해 보행 조례 제정 운동을 시작으로 ‘보행’, ‘보행권’ 인식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보행’ 단어가 내포하는 의미가 개인마다 상의하고 보행 인식과 시민의식의 사이의 충돌로 대중교통 내부, 외부 주변이 어지럽습니다.

Who & What

Fact & Data
1. 이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상은 누구이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서울시 지하철역 중 한 곳인 시청역을 물리적 공간을 지정하고, 대상을 지정하기 위해 시청역 지하철 이용자 수를 알아보고, 보행환경 영향을 조사해보았습니다.


1. 서울시 시청역(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하는 규모는 2018년 통계 기준으로 35,559,478명입니다.[1] 많은 사람들이 시청역을 이용하고 있지만 최근 서울 시청역은 내진보강 등에 따른 시설개량 건축공사 중에 있습니다. 2021년 7월 완공이지만, 곳곳에 철 기둥 있어 주의하지 않으면 걸을 때 부딪칠 염려가 있습니다.


 2011년부터 실시된 실외 금연구역과 지하철 출입구 10m 반경 금연이 금지되어 흡연 공간은 점차 줄어들었다는 기사를 몇 번 찾아보았는데요. 그러나 지하철 출입구 10m 반경 금연이라는 표시가 무색하게 지하철 역 근처에 흡연하는 분들을 자주 보았습니다. 주로 시청역 주변 공사 인부들이 점심시간 혹은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우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 시청역 2번 출구 앞에 대형 관광버스를 자주 볼 수 있는데, 버스기사분이 관광객들을 내려주고 그 앞에서 흡연하는 장면을 조사 기간 동안(2019년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번 이상 보았습니다. 이로 인해 지하철 이용객뿐만 아니라 지하철 주변 보행자에게도 보행환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2.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연구 - 시청역 편의시설

 

 

출처 : 서울교통공사 교통약자 배려시설 현황[2]

 

서울 시청역은 위에 표와 편의시설 이용안내 사진 같이 총 12개의 수직 보행시설(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이 있습니다. 시청역은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각 호선마다 바닥 레벨이 서로 상이하여 단차가 있는 보행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단차로 인해 교통약자들은 힘겹게 난간을 집어가며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분들은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같은 편의시설을 이용하지만 출퇴근 시간에는 출퇴근 사람들에게 교통약자가 밀려 사용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편의시설 사용하기 길게 늘어진 엘리베이터 대기 줄을 보면 편의시설이 부족해 보입니다.

 

 

[1]서울 열린 데이터 광장 데이터셋

[2]서울교통공사 교통약자 배려시설 현황

2. 이 문제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은 누구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나요?

보행자 내 흡연자와 비흡연자


우리나라 흡연자의 경우 흡연율 22.3%(보건복지부, 국민건강 영양조사 2017년 KOSIS 기준)을 기준으로 5명 중 1명이 흡연자입니다. 서울시가 시민 2,853명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시민 10명 중 3명은 주 10회 이상 간접흡연을 경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중 55.3%는 흡연 관련 문제로 ‘간접흡연’을 꼽았습니다. 흡연 문제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63.4%가 ‘길거리’라고 답했습니다.

 


교통약자


교통약자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어린이 등 일상생활에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통약자라고 하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떠오르지만 교통 약자는 이동하는데 조금이라도 불편한 사람을 통틀어 교통약자라고 정의합니다. 즉 모든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교통약자가 되고, 다치면 한시적으로 교통약자가 될 수 있습니다.

3. 이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1. 흡연자의 세금 비용이 증가했지만, 흡연 가능 공간의 부족.


(1) 2013년 7월 1일부터 면적 150m2 이상 규모의 술집, 음식점, PC방, 커피숍, 제과점등 국내 실내 흡연 금지법 시행.  


(2) 2015년 정부가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담뱃값을 2000원 인상했습니다. 그 결과 세금은 2배 이상 걷혔지만, 흡연자들을 위한 흡연 가능 공간은 늘지 않고 줄었는데요. 시청역 근처 한 호텔 앞 공개공지 공간에서 흡연이 가능했지만 10월 1일부터 금연공간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존재했던 흡연구역도 금연구역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연구역이라는 문구를 봐도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항상 보기 때문입니다."

- 익명, 25세 남 

 

"세금 낸 것에 비해 돌아오는 공간이 없다. 있던 공간마저 빼앗깁니다."

- 익명, 30세 남

 

(3) 시청역은 강남

역 다음으로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곳 중 하나입니다. 흡연자들을 위해 골목길에 간의 재떨이가 매일 장소를 바꿔 놓여 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2. 그렇다면 서울의 보행은 현재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신문 미디어를 통해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특정 장소인 서울시청역의 보행은 물리적으로 어떤 상태이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분석했습니다. 신문 미디어 조사 방식은, 앞서 쓴 논문에서 적용한 방식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빅 카인즈[3]에서 중앙지 중 하나인 ‘한겨레’ 인터넷신문에서 ‘서울 보행’이라는 단어로 검색해보았는데요. 2017년 1월 1일부터 2019년 11월 23일 기준으로 총 174건이 검색되었습니다.

 

 

3. 2017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 ‘서울 보행’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총 46건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2017년도는 서울역 고가 공원(이하 서울로)에 관한 기사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는데요. 서울로는 2017년 서울 보행 뉴스 46건 중 총 11건(23.95)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로는 2017년 5월 20일에 개장했습니다. ‘차량 길’에서 ‘사람 길’로 재생하고, 단절된 서울역 일대를 통합, 재생하여 지역 활성화와 도심활력 확산에 기여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로서[4] 박원순 서울시 시장의 대표적인 사람중심 보행길 프로젝트입니다. 서울로 개장 전 준비부터 개장일 연기 그리고 개장 100일 후 380만 명 방문으로 ‘보행도시’의 관심이 더욱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광화문광장 보행로 추가 계획(2건)과 도시재생 사업 중 하나였던 다시'세운'상가의 공중 보행길(1건)이 다시 새로 생긴 뉴스가 그다음을 이었는데요. 46건 중, 도시재생 프로젝트(총 13건)을 제외하고 문화와 생활 관련 뉴스가 많은 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2017년도에는 ‘서울 보행’의 의미가 사회, 생활, 문화면에서 주로 많이 나왔고 특히 5월에 개장한 서울로로 인해 지역 활성화 및 걷는 도시에 대한 인식이 많아졌습니다.

 

4. 201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 ‘서울 보행’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총 39건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2018년도는 2017년도와 비교했을 때, 경제면과 정치면에서 보행 키워드가 증가했는데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영향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두드러진 특징은 총 19건의 사회면에서 장애인 보행과 교통복지에 대한 기사가 총 7건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인데요. 패럴올림픽 관련 기사와 2017년에 행해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 발표 등 보행 기사가 쓰였습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실태조사 조사에 따라 '화재 시 쉽게 대피할 수 있는 경사로와 경보 등이 부족하다'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겨레 2018년 12월 24일)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약자는 1496만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구 4명 당 1명꼴로 전체 인구의 28.9%다. 지난해 교통약자는 전년에 비해 25만 명이 늘어 1.7% 증가했다. 주요인은 인구 고령화다
… 한편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전체적인 종합 만족도는 전년보다 11.6% 포인트나 상승한 74.6%로 나타났다."

- 2018년 4월 2일 사회-장애인면

 

사회면과 문화면에서는 서울시가 새로운 재생 사업을 시작한다는 골목길 재생사업(하나로 폭 12미터 이하의 골목길과 인근의 낙후된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2018년 4월 30일 기사) 기사 총 3건과 차로를 줄이고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차로가 생기는 기사 2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총괄 : 2018년도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와 패럴올림픽 개최 영향에 따른 전문가들의 보행에 대한 아쉬운 인식들이 주된 기사로 사용되었는데요. 국내 도시 중 서울이 교통복지 면에서 다른 도시보다 높게 평가받습니다. 그러나 미국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서 조사한 80개국 시민의식을 비교할 때 한국은 27위로 높지 않은 점을 통해 아직도 시민의식이 부족해 보입니다.   

 

5.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1월 24일일 기준으로 ‘서울 보행’ 키워드로 검색한 결과 총 23건의 뉴스가 나왔습니다. 
2019년은 1월부터 11월까지 새로운 광화문광장 전면 보행화 조성에 대한 기사가 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시는 조성 관련 토론회를 열고 교통, 도시계획 등 전문가와 시민단체 활동가, 시민들과 ‘보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부 교통정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한겨레 2019년 11월 7일) 이외에도 보행길 추가 사업 2건이 뒤를 이었다. 다른 기사로는 교통사고 사망자와 보행 중 사망자가 줄었다고 한 기사가 2건이었습니다.


2019년도의 보행 이슈는 전 논문 단계에서부터 보행 키워드의 계수를 비교해 본 결과 점점 보행에 대한 인식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고 보입니다.
 
 과거 논문을 통해 민선 5기가 이전 민선 1기부터 민선 4기까지 보행 합한 값이 월등이 높았으나, 2017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보행에 관련한 이슈 및 정책 사항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보행 관련 정책 및 이슈는 주요 도시 재생 프로젝트가 시작하거나 혹은 마무리되고 개장할 때 잠시 늘어나는 현상을 보였습니다. 재임한 박원순 서울시 시장 임기가 2년 넘게 남아있기 때문에 또 다른 도시정책 및 보행길 사업이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6. 시청역 물리적 환경 
이번 문제제기를 하는 동안 서울시청역의 현 물리적 형태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조사해보았습니다. 서울 시청역 출입구는 총 12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지하철 1호선은 7개, 2호선은 5개로 총 12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차례대로 1번 출구 앞에는 안전제일 펜스가 세워져 있었고 1m 앞 환기구와 가로가판대가 있었습니다. 2번 출구와 3번 출구 사이에는 관광버스가 자주 섰고, 지하철 출입구 앞에서 버스기사들이 흡연을 하는 것을 종종 발견했습니다. 5번 출구 앞에는 에스컬레이터 2대가, 9번 출구 앞에는 엘리베이터가 있었습니다. 4번, 6번, 8번, 10번 출구는 무난했으며, 7번 출구 앞에는 관광 안내판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11번 출구는 출구 바로 앞에 가로가판대가 있었으며 큰 광고판으로 출구 시야를 가립니다. 12번 출구 앞은 이상이 없었으나 종종 흡연하는 인부들을 보았습니다.

 

총 12개의 출입구 중 50%인 6곳은 출입구 및 입구 앞 환경이 무난했지만, 나머지 6곳에는 걷는데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앞서 조사한 시청역 배려시설 현황과 비교할 때, 2호선 에스컬레이터 4대는 1호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환승통로로서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상과 지하철역을 잇는 에스컬레이터는 1호선에 3대뿐이고 2호선은 없습니다.


지하철역 외에 버스정류장도 한 곳에 3개 정류장이 있어 혼란을 줍니다.

 


7. 2017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확인


 서울시 저상버스는 2017 기준으로 전체 시내버스의 43.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현황에서 보행환경은 전국 평균 78%을 기록했습니다.[5] 교통약자들은 보도의 포장상태와 보도에 방해물을 불만족으로 답했습니다.[6] 개선이 시급한 시설로 일반인,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관계없이 보행 환경과 교통수단을 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7]

 

 

서울시 시청역은 편의시설과 편의시설 위치가 출구마다 표시되어 있지만 교통약자들이 알기에 복잡했고 번거로운 부분들이 많았고, 50%로 지하철 출구 앞 보행 환경이 좋지 않았습니다. 실태조사를 근거로 서울시의 이동편의 시설 설치는 증가하고 있으나, ‘물리적 환경 평가가 높지 않다’라고 확인되었습니다.

 

 

[3]뉴스빅데이터 분석시스템, 빅카인즈 홈페이지

[4] visit seoul net

[5]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p14.

[6]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p34.

[7]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p147.

[8] 2017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p184.

4.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존 사례는 무엇이 있고, 그 성과와 한계는 무엇인가요?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5년마다 전국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8개 특별·광역시를 대상으로 격년 표본조사를 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이동편의 시설을 개선하고 방안을 제시합니다. [7] 그러나 지역 특성과 사고 관련 지표 선정이 반영이 어렵고 한계가 있습니다.

 

흡연 부스 설치

2015년 서울시는 부족한 흡연공간을 대신하기 위해 공공시설로 43곳의 흡연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8] 서울 시청과 가까운 흡연 부스인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로 찾아갔습니다. 많은 흡연자들이 담배 냄새로 가득 채워진 부스에 들어가 흡연을 하고, 열고 닫히는 문을 통해 담배 연기가 새어 나오는데요. 흡연공간으로 지정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설비 시설로 담배 냄새로 인해 부스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특정 공간에 금연구역을 지정해도 금연 인식이 낮고 보행 의식과 시민의식이 낮은 한계점이 있습니다.

 


보행환경을 위해 차량 제한
서울시는 '2018 차 없는 거리 운영 계획'을 발표하고 '보행전용 거리'로 탈바꿈했습니다. 시청역 1번 출구 앞, 덕수궁 앞은 평일 11시부터 2시, 토요일 10시부터 6시까지, 덕수궁길 차 없는 거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보행전용 거리’ 지정으로 인해 특정 시간과 매일 24시간 운영되는 보행거리는 보행환경이 매우 높지만, 그 외에 시간과 장소는 그렇지 못합니다.

 

 

[9]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

[10] 서울시내 흡연부스 ‘못찾겠다 꾀꼬리~’, 해럴드경제

[11] 서울시청 홈페이지 차없는거리

5. 전 과정을 통해 정의한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요?

최종적으로 보행 인식이 더 높아지기 위해서는 (해결될 이슈)

보행환경과 교통편의가 필요에 따라 수정되어야 하고 시민인식이 높아져 (정의한 문제)

사회 전반적인 보행 인식 개선이 해결되어야 한다. (최종 목표)

How

Idea & Impact
1. 정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지난 논문에서는 서울의 보행 인식이 서울시 보행 관련 프로젝트 빈도수에 따라 증가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민선별 보행 주요 논점에서 서울시가 보행과 교통에 대해 수동적에서 능동적으로 변했으며 공간 개선 스케일이 커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현재 보행 기사 빈도는 이전 재선과 비교할 때 낮아졌지만  ‘노들에서 용산까지 잇는 한강 보행길 아이디어 공모’, ‘한강변 보행 네트워크 조성 설계공모’ 그리고 ‘서남권 활성화를 위한 국회대로 상부 공원 설계공모’와 같은 지속적인 보행권 증진에 대한 프로젝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행 관련 건축적, 도시적 프로젝트와 같은 스케일이 큰 다르게, 보행자가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보행길 프로젝트 증과 현 대중교통에 대해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주고 시민의식이 함께 개선이 되어야 합니다.

2. 문제정의 과정에서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 어떤 활동들을 하였나요?

회사 내 흡연자들에게 흡연구역에 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보행 개념을 도출하기 위해 신문 미디어를 분석했습니다. 물리적 공간을 조사하기 위해서 시청역 지하철 출입구 및 지하철 내 편의시설을 조사했습니다.

3. 문제정의 과정을 진행하면서, 진행 이후에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어주세요.

문제정의 과정에서 지상 보행 환경에만 문제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하를 조사하기보다 지상에 초점을 맞췄다. 지상이 아닌 지하의 문제점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대부분의 문제정의 시간을 지상에서 보낸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4.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천할 자료가 있다면 적어주세요.

<기사>

 

-빅 카인즈(Big Kinds) 뉴스 검색

 

 

<기타>

 

-제프 스펙(Jeff Speck)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시(Walkable City)
-서울특별시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기본조례, 서울특별시

팀 소개

황세영
홍익대학교에서 건축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도시설계를 전공했다. 대학원을 들어가자마자 다리를 다치고, 등하교를 하던 중 서울시 보행환경에 의아함을 느껴, 그 경험을 살려 보행관련 논문을 쓰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팀 커리어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지형연구소(Urban Terrains Lab) 소속
서울대학교 건축대학 “서울길 공부” 참여
'서울시 “보행정책”에 대한 시각적 반응 고착 - 신문미디어를 중심으로- 조경석사 학위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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